[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지상파 3사와 JTBC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초경합 상황으로 나왔다.
9일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는 윤석열 후보 48.4%, 이재명 후보 47.8% 득표가 예측됐다. 윤 후보가 0.6%p 차이로 앞섰다.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0.8%p다.
종합편성채널 JTBC 단독 출구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8.4%, 윤석열 후보가 47.7%로 이 후보가 0.7%p차로 윤 후보를 누르는 것으로 예측됐다.
JTBC의 이번 출구조사 발표는 지상파 이외의 첫 조사다.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0.5%p다.
지상파 3사와 JTBC 출구조사 결과가 엇갈리면서 초접전으로 예측된 이번 대선의 당선 윤곽은 10일 새벽 늦게나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지상파 3사와 JTBC는 모두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출구조사를 실시했다. 다만 오후 6시 이후 이뤄진 확진자와 격리자 투표는 출구조사에 반영되지 않았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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