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9일 오후 2시 64.8%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현황을 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은 64.8%로 나타났다. 지난 19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59.9%보다 4.9%포인트 높은 수치다.
역대 최고치인 36.93%를 기록한 이번 사전투표율이 오후 1시 투표율부터 합산 반영되면서부터 지난 대선 같은 시간대와 비교해 투표율이 크게 올랐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73%로 가장 높고, 전북이 71.6%, 광주가 71.3%로 뒤를 이었다. 부산이 61.6%로 제일 낮았고 인천·제주(각 61.9%)가 그 다음 낮았다. 서울은 64.7%를 기록했다.
일반 유권자 투표는 오후 6시까지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는 오후 6시 이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투표마감 시각이 지나더라도 투표마감시각인 오후 7시 30분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하면 번호표를 받아 투표할 수 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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