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9일 오후 12시 20.3%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투표율은 20.3%로 나타났다. 2017년 19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4.5%보다 4.2%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23.5%로 가장 높고, 울산(21.4%), 경기·충북(각 21.3%)이 그 뒤를 이었다. 전남이 16.4%로 가장 낮았고 광주(16.6%)과 전북(17.1%) 순으로 낮았다. 서울은 19.3%로 평균을 약간 밑돌았다.
사전투표에서 전남(51.45%)의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대구(33.91%)가 평균을 하회한 것과 대비된다.
지난 4∼5일 치러진 사전투표의 사전투표율 36.93%는 아직 포함되지 않았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번 사전투표율은 재외국민 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와 함께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에서부터 합산 반영될 예정이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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