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최기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유정아 전 한국IPTV방송협회장 등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에 나섰다.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식에서 최기영 전 과기정통부 장관(왼쪽 다섯번째), 조승래 의원(왼쪽 여섯번째), 윤영찬 의원(왼쪽 일곱번째)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조승래 의원실]](https://image.inews24.com/v1/514af2936b1572.jpg)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미디어·ICT인 1천10명이 2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이재명 후보 디지털 전환 정책과 비전을 환영하며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는 지지선언을 발표했다.
지지자 1천10명에는 ▲ 최기영 전 과기정통부 장관 ▲ 강대인 참여정부 방송위원장 ▲ 유정아 전 한국IPTV방송협회장 ▲ 현병렬 전 KT 전무 등이 포함됐다.
지지선언식에서는 고청심 여성IT기업인협회 수석부회장, 차유나 미디어 아티스트, 이우도 고려대학교 융합소프트웨어연구소 연구교수, 우귀옥 노원마을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안승현 중소PP연합회 회장이 참여해 왜 이재명을 지지하는지 연설했다. 아울러 문재웅 미래 IT혁신포럼 상임의장과 도경화 동국대학교 교수가 대표로 지지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재명 후보가 공약한 디지털 전환 정책은 ▲ 인공지능(AI) 활성화로 세계 디지털 경제의 게임 체인저 지향 ▲ K-디지털 전환으로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 X+디지털 기술 융합으로 전 산업분야의 디지털 혁신 추진 ▲ 디지털 경제 필수 핵심기술 지속 개발 및 투자 강화 ▲ 가상융합기술 활성화로 신융합산업시대 시작 ▲ 디지털 대전환과 세계 디지털 경제 선도를 위한 전략기구 운영 ▲ 정부 데이터 국민 공개 등이다.
조승래 총괄위원장은 "코로나19 등으로 급격한 디지털 대전환이 일어나는 등 전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그 어느때보다 준비된 유능한 지도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풍부한 행정 경험과 과감한 추진력, 국정 운영에 필요한 역량까지 고루 겸비한 이재명 후보야말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 대한민국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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