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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사전투표 적극 참여해달라… 민심 왜곡되지 않도록"


"저도 사전투표… 투표권 보장 위한 조치 정부에 촉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사진=김성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사전투표를 이틀 앞둔 2일 전국 유권자를 향해 "여러분의 소중한 투표권이 코로나로 인해 자칫 방해받지 않도록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저 윤석열도 사전투표를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20만명이 넘었다. 이 추세라면 확진자·자가격리자의 투표 참여에 따라 대선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며 "코로나 확진·자가격리 국민께서는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오후 5~6시 사이, 본 선거일은 9일 오후 6시~7시 반 사이에 투표장에 도착해야만 투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잡한 조건으로 인해 국민께서 투표를 포기할 수 있다"며 "확진, 자가격리자가 누적 수백만 명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저렇게 짧은 시간에 투표가 모두 가능한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의 투표권 보장을 위한 정부의 가시적 조치 마련을 요구하기도 했다.

윤 후보는 "코로나로 국민의 투표권이 없어지는 것은 자유민주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투표권 보장을 위한 정부의 추가적인 조치를 촉구한다"고 했다.

국민을 향해서는 "국민의힘이 모든 공명선거 조직을 가동해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철저히 감시하겠다"며 "민심이 왜곡되지 않도록 최대한 사전투표에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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