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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민간주도형 전북물포럼 확대 운영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전라북도는 지역 물 현안에 대해 민간차원의 관심과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한 민간주도형 전북물포럼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북물포럼은 행정과 민간의 공동대표 4인을 포함해, 전문가,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 각계각층 다양한 지역주민 4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정책‧계획분과, 갈등‧조정분과, 참여‧문화분과로 구성해 올해 3년차 운영 중이다.

전라북도청 전경 [사진=전북도]
전라북도청 전경 [사진=전북도]

도는 그동안 공모를 통해 포럼 운영기관을 선정했으나, 올해는 전문성과 포럼의 연속성 강화 등을 위해 전북연구원을 필두로 민간이 대거 참여하게 된다.

사업비 8천만원으로 분과별 2개 이상의 주제를 선정해 총 28회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해 21회 보다 7회 확대 운영한다

주요 주제로는 ▲전라북도 물산업 육성 방안, ▲금강하굿둑 개방이 우리도에 미치는 영향·대응방안, ▲용담댐 자율관리 개선방안 등이다.

또한, 만경강 살리기 프로젝트 사업화 방안 등 도 여건에 맞는 통합물관리 대응 논리를 개발과 보강해 민‧관‧학이 공동 대응하고, 지난해 논의됐던 안건과도 연계하는 등 심도있는 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인기 전라북도 물환경관리과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물 현안 해결방안을 논의하면서 물에 대한 소중함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전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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