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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공무원 시험, 출제오류·폭탄문제 차단하겠다"


"시험은 객관성·공정성이 생명…'찍기 운' 아닌 실력으로 선발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긴급 안보경제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긴급 안보경제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5일 공무원 시험과 국가공인자격 시험의 개선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수십 대 일,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공무원 시험과 각종 국가공인자격 시험은 객관성, 공정성이 생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매년 출제 오류가 반복되고 출제 오류에 대한 책임 소재는 불분명하다" 변별력만을 위한 소위 '폭탄문제'도 인생을 걸다시피 한 수험생들을 좌절케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제자의 실수나 '찍기 운'이 아닌 오직 실력만으로 선발할 수 있는 시험 제도가 되도록 개선하겠다"며 다음과 같은 시험제도 개선 방안을 주장했다.

이 후보는 구체적으로 "출제위원을 늘려 오류 가능성을 줄이고, 출제 오류 시 철저한 감사로 책임을 묻겠다"는 내용과 함께 "시험을 직접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문제를 재평가함으로써 폭탄문제를 감별하고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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