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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사이언티픽, 오지큐(OGQ)와 3대주주로…NFT콘텐츠 시장 공략


"블록체인, 가상자산 산업 영역 확대할 것"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티사이언티픽이 네이버와 아프리카TV가 주요주주로 참여한 글로벌 콘텐츠플랫폼 ‘오지큐(OGQ)’에 전략적 투자(유상증자 참여)를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약 350억원이며 이는 3대주주 지위를 확보하는 수준이다.

투자 대상인 OGQ는 191여개국 1천700만명의 소셜 크리에이터와 28억건의 콘텐츠 다운로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창작자(크리에이터)가 만든 이미지, 동영상, 폰트, 스티커, 음원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서비스에서 사용되는 3D콘텐츠를 사고 팔 수 있는 저작권 검증 프로세스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티사이언티픽이 글로벌 콘텐츠플랫폼 ‘오지큐(OGQ)’에 전략적 투자(유상증자 참여)를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티사이언티픽]
티사이언티픽이 글로벌 콘텐츠플랫폼 ‘오지큐(OGQ)’에 전략적 투자(유상증자 참여)를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티사이언티픽]

작년 하반기는 네이버를 필두로 아프리카TV, YG인베 등 투자처로부터 2천억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6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받았다.

투자 배경은 폭발적인 성장성을 보유한 저작권 콘텐츠를 꼽았다. OGQ는 향후 IP콘텐츠, 커머스 유통에 더해 NFT 등 신규시장으로의 블록체인 기술력과 확장성을 기대한다.

티사이언티픽은 이번 투자 결정으로 네이버OGQ마켓과 기존 모바일쿠폰 서비스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자산 기반의 NFT콘텐츠 쿠폰화 유통 사업, NFT마켓 등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 영역에 다양한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티사이언티픽 관계자는 “OGQ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함과 동시에 전략적 공조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단행했다”며 “M&A 전략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블록체인, 가상자산 산업 영역에 진출 목표를 더욱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티사이언티픽은 지난 1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블록체인기반 암호화 자산매매업, NFT판매사업, 가상화폐 거래소업, 가상현실 서비스업 등 관련 사업의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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