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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대장동은 尹 게이트"에…서민 "尹, 민주당 후보라고 우길 기세"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서민 단국대 교수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장동은 윤석열 게이트"라고 주장한 것을 두고 "이러다가는 윤석열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라고 우길 기세"라고 받아쳤다.

서 교수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 의원의 해당 발언이 담긴 게시물을 공유하며 "이젠 대놓고 대장동이 윤석열 게이트라고 한다"면서 이 같이 날을 세웠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린 지난해 5월26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서민 단국대 교수가 참고인으로 자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사진=뉴시스 ]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린 지난해 5월26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서민 단국대 교수가 참고인으로 자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사진=뉴시스 ]

그러면서 "이런 식이면 다음과 같은 주장도 한다고 본다"며 "도박에 성매매에 군 특혜입원한 그 아들은 윤석열 아들, 수내동 2401호의 실거주자는 윤석열, 법인카드 쓰고 대리처방 받은 배 사무관이 모신 이는 사실상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 초밥 10인분 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부인) 김혜경도 사실상 윤석열 부인?"이라고 최근 이 후보와 김혜경 씨의 의혹들을 우회적으로 언급하며 비꼬았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위 위원장이 지난해 11월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사회복지특별위원회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위 위원장이 지난해 11월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사회복지특별위원회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앞서 고 의원은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장동은 윤석열 게이트"라고 짧은 문구가 담긴 게시물을 올렸다. 또 "대장동과 관련된 많은 것들이 윤석열을 향하고 있다" "김건희 씨는 주가조작, 대장동은 윤석열 게이트" 등의 글을 연이어 게시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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