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수원도시재단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홈 구장인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진행됐다. 수원도시재단은 KT의 연고지인 수원시의 지속 가능 도시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수원 시민들의 삶에 대한 향상을 추구하는 민관 협력 단체다.
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 시즌 수원도시재단과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케이티위즈파크에 초청하기로 했다. 시구 행사를 비롯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브랜드 데이를 개최해 사회 공헌 행사를 진행한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케이티위즈파크 전광판에 영상 광고를 상영하기로 헸다. 구단은 "응원단이 직접 연고 지역 상권에 방문해 소개하는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으로도 팬들의 흥미와 관심을 제고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구단은 또한 "수원역 로데오 거리 등 주요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 지원 프로그램인 '위즈 패밀리'도 실행할 계획"이라며 "지역 사회 발전 등 ESG 경영 실천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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