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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784명 학력인정서 수여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오는 22일 2021학년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이수자 784명에게 학력인정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2011년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해 작년까지 6,26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사진=서울시 교육청]
[사진=서울시 교육청]

‘초‧중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저학력․비문해 성인들에게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뿐 아니라 생활문해 능력을 갖추게 하고, 학력취득의 기회를 제공해 제2의 교육기회를 가지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52개 기관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초등 517명, 중학 267명 등 총 784명이 학력인정서를 받는다.

졸업장을 받는 이수자는 60대 33%, 70~80대 58% 등 60~80대의 장․노년층이 91%이다.

특히 졸업생 가운데 신광천 학습자(1926년생, 만95세)는 졸업생 중 최고령 만학도로, 90세가 넘는 고령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모습으로 모범적인 학습태도를 보여 졸업장과 함께 우수 학습자에게 수여하는 교육감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된다.

김덕희 평생교육과장은 "올해 70개 기관(초등 54개, 중학 16개)을 설치·지정해 100세 시대 성인학습자의 계속교육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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