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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尹 42.9%· 李 38.7%"…당선 가능성도 윤석열 '우세'


"尹 1.3%p↑ 李 0.4%p↓"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윤석열 후보가 여전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이번 조사에서는 오차범위를 벗어난 수치로 윤 후보가 우위에 섰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7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자들과 환호에 답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7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자들과 환호에 답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20일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3∼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3천43명을 대상으로 한 다자 가상대결 결과, 윤 후보는 42.9%, 이 후보는 38.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의 격차는 2.5%포인트에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 밖인 4.2%포인트로 벌어졌다. 특히 윤 후보는 1주일 전보다 1.3% 지지율이 올랐지만, 이재명 후보는 0.4% 하락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서도 윤 후보가 전주보다 0.6%포인트 상승한 49.4%, 이 후보는 1.3%포인트 하락한 41.3%를 기록했다. 이 같은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8.1%포인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다시 광화문에서' 거리유세 도중 안경에 낀 서리를 손가락으로 닦아내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린 '다시 광화문에서' 거리유세 도중 안경에 낀 서리를 손가락으로 닦아내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한편 이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윤 후보와의 단일화를 철회하면서 대선을 완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안 후보는 지난주보다 0.6%포인트 오른 8.3%,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같은기간 0.4%포인트 상승한 3.2%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임의걸기(RDD)로 무선(95%)·유선(5%) 표본을 추출해 전화면접(30%)과 자동응답(70%) 방식으로 시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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