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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폴리실리콘 업황 강세·신사업에 주가 상승 전망-메리츠證


"올해 영업이익 7170억원 예상"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메리츠증권은 18일 OCI에 대해 폴리실리콘 업황 강세와 신사업 진출에 따른 주가 상승을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태양광 설치량은 200기가와트(GW) 이상, 해당 소재들에 수요도 동반 증가할 것"이라며 "OCI의 태양광 소재 투자 매력도는 다운스트림(Downstream) 셀·모듈 대비 업스트림(Upstream) 폴리실리콘이 높은 점"이라고 분석했다.

18일 메리츠증권은 OCI에 대해 폴리실리콘 업황 강세와 신사업을 고려했을 때 주가 상승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사진은 OCI 로고. [사진=OCI]
18일 메리츠증권은 OCI에 대해 폴리실리콘 업황 강세와 신사업을 고려했을 때 주가 상승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사진은 OCI 로고. [사진=OCI]

이어 "OCI의 현재 주가는 올해 폴리실리콘 피크아웃 우려에 따른 과매도 구간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연중 폴리실리콘 업황 강세와 P&O케미칼을 통한 음극재 소재 신사업을 고려하면 주가 상승 요인이 큰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은 폴리실리콘 호조 장기화에 힘입어 OCI가 올해 영업이익 7천170억원을 올릴 것으로 추정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베이직케미칼 6천367억원, 카본케미칼 3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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