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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호 시의원 "신림선 승강장 CCTV 보강해 사각지대 없애야"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송도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1) 오는 5월 개통 예정인 신림선(샛강역~관악산역) 승강장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폐쇄회로(CC)TV 보강 조치를 촉구했다.

송 의원은 제305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 대한 업무보고 현안 질의에서 "올해 두 차례 실시된 시민 현장 모니터링 결과 승강장의 CCTV 사각지대, 객실의자 재질, 급곡선 구간의 안전문제가 지적됐다"며 "신림선이 완전 무인시스템으로 운행되는 만큼 승객의 안전과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해 사각지대가 없도록 개통 전까지 CCTV 보강과 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송도호 의원이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의회 제공]
송도호 의원이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의회 제공]

송 의원은 "차량 내 좌석이 천 재질로 된 만큼 위생 등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며, 향후에는 보다 개선된 소재로 제작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의원은 “서원역에서 서울대벤처타운역 구간의 급곡선 구간 운행 시 자칫 승객이 넘어져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안내방송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도시교통실에 대한 현안 질의에서 송 의원은 "70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 시 제공하는 교통카드 지원 사업의 서울시 예산은 매년 7천500명으로 한정되고 있다"며 "서울시는 조례에 따라 관련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여 교통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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