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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대위 미디어ICT특위, 웹툰 산업 정책토론회 개최


"웹툰, 차기 정부에서 체계적 지원과 육성 절실"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ICT 특별위원회(총괄위원장 조승래)가 '차기정부의 웹툰산업 전망과 정책 토론회'를 오는 17일 국회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범강 웹툰산업협회 회장이 고유식별체계 도입 등 웹툰 산업계의 다양한 현안을 중심으로 발제하고 정기영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장, 정철용 엔토닉 대표, 만화연구가인 김종옥 우리만화연대 이사, 공성술 스튜디오 마나 대표 등 웹툰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토론자로 나선다. 김정태 미디어·ICT 특위 디지털콘텐츠 단장 등 미디어ICT특위 위원장단도 배석할 예정이다.

[사진=이재명 선대위 미디어‧ICT 특별위원회]
[사진=이재명 선대위 미디어‧ICT 특별위원회]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고경일 우리만화연대 회장은 "웹툰이 콘텐츠 산업의 원천 소재를 제공하는 토양은 충분히 마련돼 있으나 작가들의 열악한 노동환경, 중소웹툰기업 육성, 지역클러스트 조성을 통한 균형 발전, 진흥체계의 일원화, 종다양성 만화 육성, 미래 신기술 결합, 만화스토리 분야 진흥 등 산적한 문제들은 해소되고 있지 않다"며 "차기 정부에서는 의례적인 공약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헌 미디어ICT특위 공동위원장은 "웹툰은 게임과 함께 2030세대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중요한 디지털콘텐츠 분야로 차기 정부에서 체계적 지원과 육성이 절실하다"며 "디지털 대전환기에 실시되는 이번 대선에서 디지털 콘텐츠가 갖는 의미가 큰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웹툰과 게임 등 2030세대가 사랑하는 디지털콘텐츠에 정통한 만큼 차기 정부에서 적극 육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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