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14일 글로벌 방송통신·미디어 트렌드를 파악하고 선제적인 정책 대응을 위해 '글로벌 기술동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권호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과 김지현 SK mySUNI 부사장이 참석해 2022년도 CES에 대한 동향 분석과 시사점을 함께 논의했다.
'CES 2022'행사를 직접 참관한 권호열 원장은 스마트 공간, 인공지능(AI), 메타버스, 한계의 극복,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5 가지 주제를 설명하면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미래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김지현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CES를 온라인으로 참관한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며, 온라인 참관의 장·단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동성(mobility)의 확장, 전통기업의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 PC 칩셋 시장의 활성화, ESG의 실질화 등 시사점을 키워드 중심으로 설명했다.
한상혁 위원장은 "지난 해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대규모 앱마켓 사업자의 불공정행위를 규제하기 위한 법안이 통과된 이후, 다른 나라에서도 유사한 움직임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방송통신·미디어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기 위해서는 AI, 메타버스, 데이터, 클라우드, NFT 등 다양한 디지털 신유형서비스에 대한 정책 담당자들의 충분한 이해가 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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