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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원작만큼 재미있는 패러디 작품 찾아요"


제2회 패러디 테마공모전 개최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조아라가 공모전을 통해 역량있는 작가 확충에 나선다.

조아라가 패러디 테마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공모전 관련 이미지.  [사진=조아라]
조아라가 패러디 테마공모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공모전 관련 이미지. [사진=조아라]

조아라는 오는 15일 예비 작가에게 새로운 창작 경로 제공과 기존 작가의 꾸준한 집필을 돕기 위해 '제2회 테마공모전#패러디(패러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원작을 모티프로 하여 독립적인 가치를 지닌 창작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준비됐다. 공모전에서 패러디할 수 있는 원작 대상은 기존에 조아라 플랫폼에서 연재된 웹소설이며 원작 저작권자의 패러디 이용이 허용된 작품이다.

조아라는 이번 공모전으로 패러디 창작을 허락한 원작 작가의 작품을 제공해 글쓰기를 시도하지 못한 예비 작가에게 패러디라는 창작 동기를 부여했다. 동시에 기존 작가의 원작이 다시 플랫폼에 노출되어 독자들에게 재조명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조아라는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작가들이 패러디가 가능한 원저작물을 알 수 있도록 앱 첫 화면에 공모전 탭을 신설했으며, 패러디를 허락한 원작 작가의 소설도 플랫폼 이용자가 패러디 참여작을 읽으며 원작도 바로 열람할 수 있도록 화면을 제공한다.

조아라의 이번 테마공모전 수상 혜택은 패러디 작품과 패러디로 쓰일 수 있도록 영감을 제공한 기존 원작으로 구분해 각 세 작품씩 시상한다.

원작을 존중해 새 가치를 입힌 패러디 수상 작가에게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의 1차 창작물 소설 연재를 시작하고 성공적으로 데뷔할 수 있도록 차기작 집필 시작 시, 웹소설 PD 프로듀싱과 창작지원금 100만원(최대 5회)을 제공한다. 최종 패러디 수상작의 원저작물 작가에게는 300만원을 지급한다.

이수희 조아라 대표는 "꾸준한 창작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난 8년간 18회에 걸쳐 ‘77페스티벌’을 개최했으며 이번 패러디 테마공모전은 그 연장선에 있다"면서 "작가가 꾸준히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 새로운 이야기가 나오는 순환 구조를 탄탄하게 만들 수 있다고 보고 개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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