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2021년 영업이익 3천260억원…창사 이래 최대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9일 2021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창사 이래 연간 연결실적 기준 최대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4% 증가한 약 5천610억원, 영업이익은 약 3천260억원, 당기순이익 약 4천852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략적 투자 지분의 공정가치 평가손익 증가 등이 반영됐다.

4분기 매출액은 약 3천524억원, 영업이익은 약 2천540억원, 당기순이익 약 4천2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이번 분기는 '미르4' 글로벌 매출 온기 반영 효과 및 위믹스(WEMIX) 유동화 매출 반영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6% 큰 폭으로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