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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소년야구연맹-아프리카TV, 업무협약…15개 대회 결승전 생중계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유소년 야구경기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선수, 팬, 학부모 등과 만난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하 유소년 연맹)은 아프리카TV와 지난 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올해부터 유소년연맹이 주최하는 대회의 결승전 전 경기가 인터넷방송으로 자체 제작 생중계가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근 유소년연맹 회장과 이민원 아프리카TV 소셜미디어(SNS) 사업본부장이 참석해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소년연맹과 아프리카TV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연맹이 주관 예정인 15개 대회 결승전을 모두 중계한다. 유소년연맹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등 4개 대회 연속으로 동계 올림픽을 생중계하는 수준높은 아프리카TV 제작 기술로 유소년 야구 대회도 중계하게 됐다"며 "유소년야구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오른쪽)과 이민원 아프리카TV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이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오른쪽)과 이민원 아프리카TV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이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고화질 생중계 서비스를 비롯해 하이라이트와 리플레이 편집, 방송 CG 제작 등 수준 높은 경기 영상도 볼 수 있게 된다. 유소년연맹은 연맹 공식 방송국 운영, 대회 홍보, 방송장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프리카TV와 협력할 예정이다.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해 유소년야구 1인 미디어 콘텐츠와 이벤트 등 다방면의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아프리카TV는 모바일로도 쉽게 중계가 가능하고 유저들이 다양한 정보를 화면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저출산 등 여러 요인으로 흔들리는 유소년스포츠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회 구성원 뿐 만아니라 유소년야구에 관심있는 전국민 누구나 함께 손쉽게 방송을 보며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이사(사장)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프리카TV를 통한 유소년연맹 주관 대회 생중계와 다시보기는 연맹 공식 방송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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