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에어부산이 '현대이지웰' 제휴 기업체 임직원이 사내 복지 포인트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제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맞춤형 복지 플랫폼을 제공하는 현대이지웰과 함께 에어부산 항공권 구매 시 복지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대이지웰은 일반 기업 등 약 2천여 개 고객사의 약 200만 명 임직원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기업 복지서비스 1위 기업이다.
이번 서비스 제휴를 통해 현대이지웰 고객사 임직원들은 복지포인트로 에어부산 항공권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현대이지웰 제휴 기업체 임직원의 주 연령층이 항공, 여행에 관심이 높은 3040 세대가 많고, 복지카드 결제 시 2%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복지 포인트를 활용한 항공권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복지 포인트를 보유한 많은 고객들의 항공권 구매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업체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에어부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해 기내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지정된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는 '기내 중개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이는 등 다른 분야와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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