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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도 가격 오른다…"8일부터 커피 음료 100원 인상"


2018년 이후 4년 만…원두가격·임차료·인건비 등 제반비용 상승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커피빈코리아도 오는 8일부터 커피 음료 가격을 100원 올린다. 연초 스타벅스를 시작으로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탐앤탐스 등으로 이어지는 커피전문점들의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한 것이다.

커피빈코리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일부터 커피 음료 가격을 100원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사진=커피빈코리아 홈페이지]
커피빈코리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일부터 커피 음료 가격을 100원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사진=커피빈코리아 홈페이지]

3일 커피빈코리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수년간 임차료, 인건비, 원두 가격을 포함한 제반 비용이 크게 인상됨에도 불구하고 2018년 이후 4년간 가격 동결을 해 왔다"며 "그럼에도 불가피하게 오는 8일부로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최상의 품질로 음료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드리기 위한 불가피한 인상"이라며 "현재 판매 중인 커피 메뉴의 음료가격을 100원이라는 최소한의 금액으로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스몰 사이즈 기준으로 아메리카노는 4천800원에서 4천900원, 카페라떼는 5천300원에서 5천400원으로 인상된다.

앞서 국내 1위 커피전문점 스타벅스는 지난달 13일부터 총 53종의 매장 음료 중 46종의 음료 판매 가격을 100~400원 인상했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의 경우, 가격이 기존 4천100원에서 4천500원으로 400원(약 9.85%) 올랐다.

이어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탐앤탐스 등도 지난달 27일부터 일부 음료 가격을 인상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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