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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딜로이트컨설팅 출신 송수영 사장 영입…전문경영인 체제


휴온스그룹 경영혁신·개혁…올해 성장 확대 노려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이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다.

휴온스글로벌은 세계적 경영컨설팅 기업 '딜로이트컨설팅'의 한국과 일본의 최고경영자 CEO를 역임한 송수영 총괄사장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송수영 총괄사장은 일본에서 평사원으로 시작해 20여년간 일본의 수많은 글로벌기업에서 경영혁신을 주도한 일본 경영컨설팅 업계의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 받는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사장 [사진=휴온스글로벌]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사장 [사진=휴온스글로벌]

송 총괄사장은 삼성전자, 소프트웨어기업 SAP재팬, PwC재팬등을 거쳐 2009년 딜로이트컨설팅 재팬에 합류했다. 딜로이트컨설팅 재팬에서는 일본 컨설팅 1위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 받아 외국인 최초 딜로이트컨설팅 재팬의 최고경영자에 올랐다. 이후 2019년 딜로이트컨설팅 코리아로 자리를 옮겨 주요 글로벌기업들과 빅딜을 성사시킨 바 있다.

송 총괄사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저성장에도 불구하고 휴온스그룹은 지난 20여년간 지속적인 성장흐름을 이어왔다"며 "세계적 경영 흐름에 맞춰 휴온스그룹의 성장 모멘텀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퀀텀점프'를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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