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2만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2천907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는 90만7천21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270명)보다 2천637명 늘어난 수치로, 이틀 연속 2만명대를 돌파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만2천773명, 해외 유입은 134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6천532명, 서울 5천191명, 인천 1천533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1만3천256명(58.2%)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1천273명, 대구 1천253명, 전북 944명, 경북 929명, 충남 908명, 경남 902명, 광주 691명, 충북 568명, 대전 555명, 강원 467명, 전남 452명, 울산 270명, 제주 168명, 세종 137명 등 9천51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5명 증가해 누적 6천812명(치명률 0.75%)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278명보다 4명 감소해 274명으로 집계됐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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