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삼성증권이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3.4% 증가한 1조311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658억원으로 90.2% 늘었고, 매출액은 전년대비 10.7% 줄어든 9조8274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 측은 “리테일, 투자은행(IB), 운용 등 전사 각 부문의 고른 성장세에 따라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삼성증권 이사회에서는 주당 3800원의 배당금도 결정됐다. 시가 배당률은 7.7%다. 다만 배당액은 주주총회 승인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 주주총회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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