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야놀자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선다.
야놀자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사내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사내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야놀자는 임직원들의 환경보호 일상화 및 탈(脫)플라스틱 인식 확산을 위해 모바일사원증을 도입한다. 전용 어플을 통해 정문·사무공간 출입은 물론, 복합기·사내카페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사원증 없이 사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직원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기존 플라스틱 사원증의 발급을 중단해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친화적인 디자인을 반영한 사무공간 개선 프로젝트도 선보인다. 사옥 내 폐목재와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사무 가구를 비치했다. 또한, 공용공간에는 이용자가 없을 경우 자동으로 조명 전원을 차단하는 모션센서를 설치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 사무공간 리뉴얼은 직원들의 근무 편의를 고려해 순차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심영석 야놀자 경영커넥트실장은 "환경보호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사용 빈도가 높은 출입증과 사무공간에 환경친화적 요소를 반영했다"면서, "앞으로도 회사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적극 도입해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야놀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펼쳐왔다. 사내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 절감 등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함과 동시에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각종 캠페인에도 동참 중이다. 또한, 지난 10월 리뉴얼 오픈한 대전 오피스는 환경을 고려한 공간 설계와 디자인으로 환경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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