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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갤S22, 역대 갤럭시S 중 가장 주목받을 것"


갤럭시S22 울트라, 갤럭시노트 대체 암시 발언도…"울트라 경험 기대해달라"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다음 달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하는 '갤럭시S22'가 역대 갤럭시S 중 가장 주목받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키웠다.

노 사장은 21일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갤럭시S 시리즈는 스마트폰 카테고리를 새롭게 정의하는 혁신적인 기능들을 선보여왔다"며 "지금 그 혁신의 기준을 다시 써 내려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달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하는 신제품은 최고의 모바일 경험을 한데 모은 제품으로서,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주목받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사용자들은 야간에도 밝고 선명한 사진과 영상을 자신 있게 촬영할 수 있으며, 강력한 배터리와 실행 속도, 유용한 기능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지속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번 새 제품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데 동참할 수 있는 가장 친환경적인 갤럭시 제품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갤럭시S22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가 S펜을 탑재해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대체할 것이라는 업계 관측에 힘을 싣는 발언도 나왔다.

노 사장은 "지난해 새로운 갤럭시노트를 출시하지 않아 의아하게 생각했던 분들이 많았고, 갤럭시노트와 S펜이 제공하는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기능 등에 열광하는 팬들이 적지 않았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며 "우리는 이러한 여러분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귀 기울여 듣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마트폰의 미래를 다시 써나가는 삼성전자의 여정, 이 특별한 경험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며 "곧 선보일 궁극의 '울트라' 경험을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폴더블폰에 대해서는 "폴더블 디자인은 다시금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방식을 변화시켰다"며 "플렉스 모드를 통해 스마트폰을 손에 들지 않고 영상 통화를 하고, 또 폰을 순식간에 태블릿 크기로 바꿔 더 넓은 화면에서 콘텐츠를 보는 경험과 멀티 테스킹 경험을 강화했다. 이후 여러 기업이 폴더블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대중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자평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 달 초 '갤럭시 언팩' 온라인 행사를 열고, '갤럭시S22'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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