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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올해 수주목표 3조 설정…14년만에 '파밀리에' 리뉴얼


'성장 모멘텀 구축의 해', 진현기 사장 "경영효율성 제고 및 신사업 진출"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신동아건설이 올해를 '성장 모멘텀 구축의 해'로 삼고 사업 수주목표액을 3조원으로 설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14년 만에 주택브랜드 '파밀리에(FAMILIE)'를 리뉴얼한다.

신동아건설은 지난해 총 2조2천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하면서 2010년 이후 최대 수주실적을 기록한 지난 2020년(1조6천500억원) 성적을 1년 만에 갈아치웠다. 신동아건설은 올해 경영방침을 '성장 모멘텀 구축'으로 제시하고, 질적성장 및 내부 역량강화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신진주역세권 타운하우스 27BL, 28BL 조감도 [사진=신동아건설]
신진주역세권 타운하우스 27BL, 28BL 조감도 [사진=신동아건설]

작년 12월 취임한 진현기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영효율성 제고와 신사업 진출에 대한 의지를 밝혔으며, 이에 맞추어 회사의 사업 추진방향 또한 양적 팽창보다 수익성 위주의 사업 모델 고도화에 더욱 집중한다.

신동아건설은 공공사업, 도시개발사업, 정비사업, 토목사업 등 기존 주력 사업부문을 고도화하여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인수합병(M&A), 물류센터, 친환경사업 등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 사업다각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신동아건설은 브랜드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14년 만에 주택브랜드 파밀리에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내달 초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3월 의정부동 주상복합아파트와 신진주역세권 타운하우스를 시작으로 약 3천여 세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진현기 사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현장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안전 경영에 매진할 것"이라며 "새로운 BI 공개를 기점으로 차별화된 브랜드경험 제공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여 브랜드 경쟁력 강화, 고객만족도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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