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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내벤처 1호 오토앤, 청약 경쟁률 2395대 1 기록


청약 증거금 4조5000억원…오는 20일 코스닥 상장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이달 20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전문기업 오토앤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경쟁률 2천395.63대 1을 기록했다.

오토앤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2천395.63대 1을 기록했다. 사진은 오토앤 CI. [사진=오토앤]

13일 오토앤에 따르면 지난 11일~12일까지 진행된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에서 배정물량 71만9천395주(신주 100%)에 대해 17억2천340만1천20주가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은 약 4조5천670억원이다.

앞서 오토앤의 공모가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천7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 희망밴드(4천200원~4천800원) 상단을 10% 이상 초과한 5천300원으로 결정됐다.

2008년 설립된 오토앤은 현대차그룹의 사내벤처로 시작해 2012년 분사했다. 2만여개의 상품과 1만여개의 장착점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모빌리티 특화 이커머스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서비스를 완성차에 연결하는 'A2B(Aftermarket to Beforemarket)' 제품·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라이프 생태계를 구축하며 지속 성장 중이다.

최찬욱 오토앤 대표이사는 "앞으로 점차 상용화가 가속화될 전기차와 자율주행 시장에서 오토앤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점차 많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대를 따라간다기보다는 한 발 앞서 가면서 소비자의 원하는 니즈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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