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올해는 주택공급과 함께 자체혁신도 지속해야 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7일 평택사업본부와 평택안성권 주거복지지사 현장 업무보고에서 "전 직원이 합심해 LH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2022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는 김 사장이 지난 3일 신년사를 통해 밝힌 '주택공급 확대'와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등 2022년 경영방향을 전사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첫 행보다.
김 사장은 "주택공급 목표 달성, 고덕신도시 사업일정 준수,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신속한 주택공급을 통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서 LH의 역할이 크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4천 가구에 육박하는 고덕지구 주택용지 적기 매각 ▲하반기 사전청약을 위한 인허가 일정 준수 ▲고덕신도시 3단계 조성공사 착수 ▲다양한 특화계획을 통한 살기 좋은 신도시 조성 등을 당부했다.
이후 김 사장은 주거복지 최일선 현장인 평택안성권 주거복지지사를 방문해 업무보고와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사장은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 NGO 등과 협업을 통한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강조했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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