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강호동이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피는 못 속여)의 MC로 발탁된 가운데 그의 아들인 강시후군의 근황이 재조명됐다.
강시후군은 2009년생으로 올해 중학교 1학년이 됐다. 초등학교 6학년이던 지난해 제9회 MBN 꿈나무 골프대회 남자 고학년부에서 3오버파 75타를쳐 공동 15위에 올라 골프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강시후군은 당시 MBN과 인터뷰에서 "드라이버가 잘 맞으면 230∼240m 나간다"며 "타이거 우즈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꿈을 밝혔다.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피는 못 속여는 스타 부모들과 이들에게 피를 물려준 '스포츠 주니어'의 일상을 보여주는 관찰 예능이다.
최근 첫 녹화를 마친 강호동은 "남다른 재능을 가진 부모와 그 자녀들의 일상을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미래의 자산인 아이들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어서 무척 설레고 기쁘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그러하시듯 살면서 가족들과 나의 닮은 점들을 발견할 때마다 '피는 못 속여'라는 말을 많이 떠올렸었다. 그만큼 공감되는 내용이 많을 것"이라 덧붙였다.
강호등은 태릉도 탐내는 예능계 체육퀸 김민경, 스포츠 여신 장예원과 MC 호흡을 맞춘다. 피를 못 속이는 '슈퍼 DNA'군단으로는 이동국과 테니스 유망주 딸 재아양, 김병현과 골프 신동 딸 민주양, 이형택과 만능 스포츠 주니어 미나양, 남현희와 아마추어 펜싱선수 딸 하이양, 박찬민과 사격선수 딸 민하양이 합류한다.
강호동, 김민경, 장예원이 MC로 뭉치고 '슈퍼 DNA' 가족 군단이 총출동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오는 10일(월)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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