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율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율보다 5.6%포인트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는 34.3%, 윤 후보는 28.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5.6%포인트로 오차범위는 ±3.1%포인트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9.0%,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4.5%를 기록했다. 아울러 '이재명·윤석열·안철수·심상정이 아닌 다른 인물에 투표하겠다'는 답변은 2.9%, '투표할 사람이 없다'는 14.9%, '모름·무응답'은 5.7%로 집계됐다.
대선 인식을 묻는 질문에는 '정권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가 47.8%, '정권 교체를 막기 위해 여당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가 37.5%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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