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롯데정보통신(대표 노준형)은 동반성장위원회와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맺고 3년간 202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기술혁신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자생력을 높여 모든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발전적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기타형 임금지불능력 제고 ▲경영 안정 금융지원 등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임금격차 해소 및 실효성 있는 '상생정책'을 위해 관련 프로그램들을 지속 확대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실제 롯데정보통신은 협력사에 저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동반성장펀드'를 운영 중이며, 지난 11월에는 그 규모를 25% 확대하며 연간 총 150억 원의 자금을 펀드를 통해 파트너사에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자금 유동성을 위한 파트너사 명절 대금 조기 지급, 직무 관련 온라인 교육·자격증 취득 지원을 비롯해 다방면의 상생 프로그램들을 지속해오고 있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파트너사의 도움과 노력으로 회사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가치를 위해 동반성장위원회 및 협력중소기업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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