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디스플레이용 소재 기업인 코이즈 주가가 3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2차전지 양극재 소재의 대량생산 추진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9시 9분 기준 코이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며 4천36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이즈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앞서 코이즈는 한국과학기술원으로부터 이전 받은 나노산화금속물 생성 기술을 적용해 2차전지 양극재 소재 대량생산 기술 개발 단계에 돌입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현재 코이즈는 대량생산 자동화 공정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이즈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2차전지 배터리 양극재 첨가제인 'Al2O3(산화알루미늄)'는 10~50mm급의 입자 크기로, 초저비중 특성이 요구된다. 현재는 글로벌 제조사만 공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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