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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B2B 뱅킹 플랫폼…유효한 성장 방향-하나금투


"경리나라 가입자 수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 성장 전망"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6일 기업간거래(B2B) 통합 자금 관리 플랫폼 웹케시에 대해 경리나라 가입자 수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재호 하나금투 연구원은 "웹케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은행·증권·카드·보험사 등 모든 금융기관과 기업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핀테크 플랫폼 솔루션과 금융 전용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 솔루션으로 초대형 기업·공공기관 통합 재정관리 시스템인 인하우스뱅크(IHB)와 대기업·중견기업 통합 재정관리 시스템 브랜치(Branch), 중소기업 자금관리 시스템 경리나라 등을 제공한다"고 했다. 작년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인하우스뱅크 25%, 브랜치 21%, 경리나라 37%, 기타 17%다.

 하나금융투자는 웹케시에 대해 경리나라 가입자 수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사진=웹케시]
하나금융투자는 웹케시에 대해 경리나라 가입자 수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사진=웹케시]

최 연구원은 "경리나라는 KT와의 프로모션 협업과, 세무사 전용 공유 오피스 WMC(We Members Club)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가입자 수 확대를 통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4% 증가한 841억원, 영업이익은 18.2% 늘어난 169억원으로 전망했다. 내년 예상 매출액은 889억원, 영업이익은 202억원으로 올해보다 각각 5.8%, 19.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인하우스뱅크의 제품 버전 업그레이드로 인한 제품 평균 객단가(ASP) 증가, 경리나라 프로모션 확대에 따른 신규 고객 증대, 클라우드 판매를 통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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