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지역구인 울산에서 지인과 식사를 했는데, 이들 중 확진자가 나오면서 보건당국으로부터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13일부터 외부 일정을 취소하고 자가격리를 시작한 김 원내대표는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한숨을 돌렸지만 이날 2차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김 원내대표는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관계로 돌파감염 사례에 해당한다. 그는 내일(16일) 당무 복귀를 앞두고 있었지만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12월 임시국회 내 코로나19 손실보상 추경 등 여야 원내 일정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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