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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혜경, 코로나19 '음성' 판정…15일 일정 재개[상보]


오후 2시 보라매병원 방문…의료진 격려, 의견 청취 예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난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감염병대응정책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난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감염병대응정책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부인 김혜경씨가 15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방금 전 이 후보와 김씨의 유전자증폭(PCR)검사 결과를 문자로 전달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14일) 이 후보는 지난 대구경북 순회 일정에서 만났던 당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PCR검사를 받았다. 이 후보와 김씨는 전날 약속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검사 결과를 기다렸다.

음성 판정에 따라 공식 일정도 재개한다. 민주당 선대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보라매병원을 방문해 선별진료소와 의료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료진을 격려할 예정이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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