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두산퓨얼셀은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2021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표창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행사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북도 익산에 생산 공장을 보유한 두산퓨얼셀은 2017년부터 지금까지 500여명을 직접 고용했으며, 200여개의 협력업체 직원 2천600여명과 상생을 도모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수소연료전지 국산화율 제고에 앞장섰다.
앞으로 두산퓨얼셀은 ▲PAFC(인산형연료전지) 공장 증설과 한국형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제조 설비 구축 ▲해외 수출 확대 ▲기술 국산화를 위한 다양한 국책과제 수행 등을 통해 계속해서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PAFC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 능력은 기존 90메가와트(MW)에서 275MW까지 증가하며, 340여명의 직간접 고용효과와 약 2천31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외 약 726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예상된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2014년 사업 초기 대비 2021년의 협력업체 수는 약 20배 증가했고, 제품 국산화율은 98%까지 높였다"며 "향후 대학교와 연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인재 양성, 산학협력 활성화 등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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