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서울 종로구 교보타워에서 열린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덕담을 건넸다.
그는 "이번에는 비록 실패했지만 최종 경선까지 질주할 수 있었던 능력을 보여줬다"며 "다음에는 소기의 목표를 꼭 달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기념회 시작 전 '최근 국민의힘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표 패싱 논란 등) 당내 갈등을 어떻게 보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나한테 그런 것 물어보지 마라. 전혀 뭐가 돌아가는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짧게 답했다.
김 전 위원장과 박 의원은 지난 2016년 민주당 비대위 시절 대표와 비서실장으로 인연을 맺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