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 고용노동부 주관 '2021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 선정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보안SW 전문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지난 26일 고용노동부와 잡플래닛이 공동 주관하는 '제6회 일·균형 컨퍼런스'에서 올해의 '2021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의 '일·균형 캠페인'의 일환으로 일하는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이를 통해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의 정량적 지표와 잡플래닛의 정성적 기업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모두 24곳으로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보안업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임직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마련하고 유연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지난해부터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마음단단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블루를 방지하고 직원들의 심적 어려움을 돌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전문기관을 통한 개인 심리 상담을 진행한다.

이에 더해 직원 개인의 재정 상태를 점검하고 건전한 재무 설계 및 유지를 돕기 위한 재무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 개개인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근무 시간을 설정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유연근로제(선택적 근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연차 사용 활성화, 임직원 휴양 시설 지원, 장기근속자 리프레시(Refresh) 휴가 등을 통해 직원들의 충분한 휴식과 여가생활을 독려한다.

그 밖에도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임신·출산 여성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전 직원의 상해보험 비용을 회사에서 전액 지원하며, 연 1회 종합 건강검진도 시행한다. 육아휴직 및 출산휴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사용을 적극 장려하고 자녀 양육비 및 학자금을 매월 지급하고 있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관련 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건강한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