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NHN벅스는 자사주 100만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처분예정금액은 116억3천800만원이며 처분예정기간은 이달 30일이다.
NHN벅스는 신규 콘텐츠 투자를 위한 자금 확보와 유통 주식수 확대를 위해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NHN벅스는 이번 자사주 처분으로 '전방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으로의 도약을 꾀한다.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대, 기존 음원 서비스 영역을 넘어서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날 오전 NHN벅스는 레드나인픽쳐스 및 제나두엔터테인먼트와 뮤직시네마 '사운드트랙#1'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오는 2022년 방송되는 '사운드트랙#1'은 음악과 영상을 결합한 '뮤직시네마'다.
회사 관계자는 "NHN벅스는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를 위한 신규 콘텐츠 투자를 이어가고자 한다"며 "음원은 물론 뉴미디어, 공연, 오디오, 드라마, VOD 등 영역을 제한하지 않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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