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배우 김혜수, 유해진 등이 출연한 영화 '타짜'의 주역들이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 개봉을 앞두고 15년 만에 다시 뭉쳤다.
시네21은 최동훈 감독을 필두로 김혜수, 유해진, 백윤식, 김윤석이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들은 세월을 잊은 듯 여전히 여유 있는 미소와 카리스마로 타짜 속 캐릭터를 연상시키며 강렬한 인상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는 김혜수와 유해진의 재회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영화 개봉 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3년 간 사랑을 키웠으나 지난 2011년 결별했다.
지난 2006년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개봉한 '타짜'는 승부사 '고니'가 도박판의 설계자 '정마담'과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만난 후 도박판에 인생을 건 타짜들과 펼치는 짜릿한 한판 승부를 그린 영화다.
'타짜'는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570만 관객 동원에 성공하며 수많은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타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은 오는 12월 1일 개봉 예정이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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