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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두고 게임정책포럼 생긴다…이재홍 전 게임위장 '총대'


12월 17일 창립 세미나 열려…게임산업의 정책 방향 제시

이재홍 전 게임물관리위원장이 '대한민국게임정책포럼' 대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사진=게임물관리위원회]
이재홍 전 게임물관리위원장이 '대한민국게임정책포럼' 대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사진=게임물관리위원회]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내년 대선을 앞두고 게임산업의 육성 정책을 제시하는 게임포럼이 생긴다. 최근 임기를 마친 이재홍 전 게임물관리위원장이 총대를 멘 점이 눈에 띈다.

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오는 12월 17일 오후 2시 숭실대학교 형남공학관 115호에서 '대한민국게임정책포럼' 창립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대한민국게임정책포럼은 게임산업의 현안 및 방향성을 제시하고 정부의 게임 육성정책과 전략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메타버스 게임 문화, 상생의 게임문화 풍토 조성, 4차 산업시대의 게임 융합 등도 함께 다루게 된다.

포럼 대표는 이재홍 전 게임물관리위원장이 맡으며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고문으로 활동한다. 아울러 국회·공공기관·학계·산업계·언론계 등에서 자문위원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숭실대학교 콘텐츠정책연구소가 운영을 맡으며 부처 및 산업계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매년 격월제로 정기포럼을 진행하며 연 1회 종합포럼을 열기로 했다.

분과는 ▲산업지원분과 ▲제작역량강화분과 ▲문화분과 ▲법·제도분과 ▲인력양성분과 ▲e스포츠활성화분과로 나뉜다. 정책 연구 분야로는 장르별(스토리텔링·기획·그래픽·프로그래밍·음악), 플랫폼별(PC·아케이드&콘솔·모바일·이러닝), 순기능(기능성게임·게임과몰입예방치료·게임아트), 융합(게임+인문·게임+심리·게임+법제도·문화+정책) 등을 다룰 예정이다.

대한민국게임정책포럼을 이끌 이재홍 전 게임물관리위원장은 지난 7월 임기를 마치고 학계로 복귀한 바 있다. 이후 국내 게임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포럼 발족을 준비해 왔다. 보다 체계적인 게임 정책을 수립하는 계기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재홍 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게임산업은 가정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수단으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 및 소비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 게임산업이 새로운 기술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 재도약하기 위한 정책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듣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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