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모바일 캐주얼 게임 전문 코스닥 상장사 미투젠이 플레이투언(P2E, Play to Earn) 방식을 적용한 새로운 형식의 캐주얼 게임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미투젠은 P2E 게임이 화두가 되기 수년 전부터 P2E 모델을 적용한 게임을 기획해 왔으며, 특히 최근에는 미투젠의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 지역에서 P2E 모델 적용 적법성 검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미투젠은 신규 캐주얼 게임에 P2E 방식을 접목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일단 우선적으로 기존 주력 캐주얼 게임 장르 중 하나인 솔리테르를 기반으로 한 P2E 모델 버전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손창욱 미투젠 이사회 의장은 "내년 상반기 출시할 솔리테르 P2E 게임은 누적 회원 1억명에 달하는 유저 수를 자랑하는 기존 솔리테르에 P2E를 접목한 게임으로, 기존 유저 및 P2E에 관심이 높은 신규 유저를 유입함으로써 높은 매출 성장을 달성하고, 장기적으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의 진출까지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승리 유저는 보상으로 얻은 재화를 온라인 결제 업체 등을 통해 현금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