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홍준표, 李‧尹 싸잡아 저격 "정치 26년간 막장드라마‧양아치 대선 처음"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겨냥해 "정치 26년 동안 여섯 번째 겪는 대선이지만 이번처럼 막장 드라마 같은 대선은 처음 겪는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지난 16일 대선 후보 경선 탈락 후 만든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막장 드라마 대선이 곧 온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뒤 이 같이 밝히며 "여야 주요 후보와 가족들이 모두 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거나 재판이 진행되고 있고 국민 모두가 후보 선택에 선뜻 마음이 내키지 않는, 마치 막장 드라마를 보는 듯한 대선이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BNB타워에서 열린 JP희망캠프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마친 후 2030세대 지지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BNB타워에서 열린 JP희망캠프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마친 후 2030세대 지지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싸잡아 저격하며 "정치 26년간 막장드라마‧양아치 대선은 처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청년의꿈' ]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싸잡아 저격하며 "정치 26년간 막장드라마‧양아치 대선은 처음"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청년의꿈' ]

이어 "서로 정치보복이라고 주장만 난무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에는 관심도 없는 이런 대선을 치러야 하는 각 정당이나 구성원들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이지만, 국민들의 가슴은 더 타들어 가고 있다"며 "눈치만 살피는 검사들의 비겁함에서 절망을 보고 상실감에 방황하는 청년들의 혼란에서 비애를 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쩌다가 선진국 시대 이런 양아치 대선이 됐는지, 여의도 정치 26년을 보낸 제가 민망하기 이를 데 없다"면서 "죄송하다. 천배만배 사죄 드린다"고 썼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홍준표, 李‧尹 싸잡아 저격 "정치 26년간 막장드라마‧양아치 대선 처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