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17일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사, 신탁사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사랑의 김치 페어(Fair)'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금투협을 비롯해 63개 금융투자회사와 증권유관기관이 후원에 참여했으며, 총 3만9천킬로그램(Kg)의 김치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회원사 후원 복지시설 120여 곳에 전달됐다.
소외된 이웃의 월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사랑의 김치 페어는 참여사가 매년 증가하면서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윤재옥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김병욱, 김희곤 의원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업계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우리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금융투자업계는 김장문화가 지닌 나눔의 가치를 이어 받아 따뜻한 자본시장을 구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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