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소희 기자]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모두발언에서 김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은 청년 포기 정권"이라며 "문 대통령은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할 것이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정반대로 꼰대, 수구, 기득권 586 인물이 온갖 권력을 독점하면서 주변만 특권을 누리는 세상을 만들었다"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 30세 미만 체감 경제 고통지수는 전 연령대 중 가장 높고 집계 이래 최악으로 조사됐다. 20대 이하 체감실업률은 24.5%, 20대 이하 자산 대비 부채는 32.5%로 높게 나타났다. 취업도 안 되는 상황에서 빚만 늘어나는 것이 객관적인 수치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명운을 걸겠다. 진짜 청년 정책이 무엇인지 실력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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