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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외식사업·미국법인 적자 해소로 수익성 개선-NH투자증권


위축됐던 해외 모멘텀 재부각 전망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풀무원에 대해 외식 사업과 미국법인 적자 해소로 내년부터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5천원을 유지했다.

풀무원은 미국법인의 적자 해소와 푸드서비스·외식 부문의 구조조정에 따른 체질 개선 등에 힘입어 내년부터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풀무원 CI.  [사진=풀무원]
풀무원은 미국법인의 적자 해소와 푸드서비스·외식 부문의 구조조정에 따른 체질 개선 등에 힘입어 내년부터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풀무원 CI. [사진=풀무원]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법인이 경우 올해는 코로나 장기화와 물류 대란에 따른 해상 운임비 급증, 현지 운송 차질 등의 이슈가 발생하며 늘어나는 현지 수요에 대응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도 다시 적자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실업급여 지급에 따른 인건비 증가는 4분기부터 추가 발생이 제한적이고, 미국 현지 생산능력(CAPA)을 계속해서 확충하고 있어 내년에는 해상운임비 이슈가 해소될 것"이라며 "미국법인의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통해 풀무원의 실적 모멘텀은 되살아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내 급식 부문의 흑자전환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조 연구원은 "신제품 판매 호조에 따른 가공식품 성장과 급식 신규 수주 증가, 공항 및 휴게소 임차료 환금으로 인한 푸드서비스·외식 부문의 흑자전환이 3분기 전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며 "특히 국내 푸드서비스·외식 부문의 구조조정과 체질 개선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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