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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유승민 딸 유담 루머에 "어이없어…여자친구는 평범한 일반인"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유승민 전 의원 딸 유담 씨와 불거진 루머에 대해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 조선일보 유튜브 '강인선, 배성규의 모닝라이브'에 출연해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에 "이상형은 없다"면서도 "지금 여자친구도 이상형이라기보다는 마음이 잘 통하고 잘 맞는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유승민 전 의원 딸 유담 씨와 불거진 루머에 대해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사진=유튜브 '강인선, 배성규의 모닝라이브' 캡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유승민 전 의원 딸 유담 씨와 불거진 루머에 대해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사진=유튜브 '강인선, 배성규의 모닝라이브' 캡처]

진행자가 유 전 의원의 딸 유담 씨를 언급하자 이 대표는 "지금까지 딱 두 번 본 게 전부"라며 선을 그었다.

그는 "처음 본 것은 20여 년 전 유담이 두 살 때였고, 두 번째는 지난 대선 때 서울 홍대 앞 유세장에서 봤다"며 "그때 그쪽에서 단 한 문장도 제가 나온 적도 없는데 어이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1일 유담 씨가 아버지 유 전 의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밤, 유승민입니다'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한 네티즌이 "이준석 어때요?"라고 묻자 "아...노코멘트 하겠다"며 당황한 기색을 보인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이었다.

당시 유담 씨 반응을 두고 일부에서는 이 대표와 유담 씨 관계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이 대표는 여자친구에 대해 "진짜 평범하다"고 재차 강조하며 '여자친구 이야기를 더 해달라'는 요청에는 "그걸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여자친구가) 노출되기를 싫어한다"며 말을 아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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