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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청년플랫폼 '청년의꿈' 띄운다…"소신과 자유의 공간"


14일 공개…"다시 비우고 청년 광장으로 나아갈 것"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한 청년으로부터 손편지를 받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선거캠프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한 청년으로부터 손편지를 받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14일 청년플랫폼 '청년의꿈'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홍 의원은 당 대선 경선 탈락 이후 자신을 지지해준 청년을 위한 인터넷 공간을 만들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홍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마음이 홀가분해졌다. 다시 텅 비우고 청년들의 광장으로 나아간다"며 "이번주 일요일(14일) 청년플랫폼 '청년의꿈'을 공개하고 계속 업데이트해서 이 땅의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공유하는 놀이터를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수많은 코너 중 단지 청년 상담소 코너에서 청년들의 고뇌, 고민, 미래에 대한 불안만 상담하는 곳만 들어갈 것"이라며 "나머지는 정파를 떠나 자유롭게 교제하고 놀고 오락하고 즐기는 소신과 자유의 공간으로 만들어보겠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구태 부패 기득권의 나라를 바꾸자"며 "같이 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도록 하자"고 했다. 그는 '청년의꿈' 도메인은 'The youthdream'으로 등록을 완료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거듭 말하지만 비리·부패 대선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며 윤석열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거부 입장을 견지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 8일 페이스북에 윤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동시 겨냥해 "차기 대선판이 석양의 무법자처럼 돼 간다"며 "두 분 중 지면 한 사람은 감옥 가야 하는 처절한 대선이다. 이전투구 대선에서 부디 살아남으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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