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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 수익 다변화 예상-SK증권


NFT 사업 계획도 긍정적

[아이뉴스24 고정삼 수습,오경선 기자] SK증권은 1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내년 상반기 트레져·블랙핑크의 컴백과 신인 걸그룹 데뷔 계획에 따라 아티스트 수익 다변화를 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속 아티스트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대체 불가능 토큰(NFT) 사업도 다양한 파트너 사들과 진행할 것으로 예측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6천원을 유지했다.

SK증권은 1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목표주가를 8만6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사진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로고. [사진=YG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3분기 매출액 860억원, 영업이익 17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9%, 372.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실적 추정치)인 138억원을 상회했다.

SK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2022년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609억원으로 전망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송민호, 강승윤의 솔로 콘서트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며 "음반·음원 유통 수익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오프라인 공연 효과로 행사상품(MD) 수익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트레져, 블랙핑크가 컴백하고, 신인 걸그룹 데뷔가 계획돼 있어 아티스트 수익이 다변화될 전망"이라며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강력한 아티스트 IP를 활용할 수 있는 NFT 사업도 다양한 파트너 사들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고정삼 수습 기자(jsk@inews24.com),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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